[고속터미널 맛집]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터키음식점 케르반
고속터미널 맛집
파미에스테이션 2층
튀르키예음식점 케르반
거의 카이막을 먹으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케르반.
친구가 터키 음식이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나는 카이막이 먹어 보고 싶었음ㅋㅋㅋㅋㅋ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었으나 길지 않았다.
거의 바로 입장했다고 봐도 무방함.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기 좋게 앞에 메뉴판이 따로 있었다.
우리는 믹스 쉬시 케밥 & 버팔로윙이랑 머쉬룸 치즈 피데, 그리고 내가 먹고 싶었던 카이막이랑 음료 아이란까지 한잔 주문했다.
친구 말로는 그릴보다 쉬시가 낫다고 했다는데 둘이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음ㅎ
물어볼걸..
쨌든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과 스프를 가져다 준다.
스프는 묽은 느낌이었고 걸쭉한 스프가 아니었다.
빵도 직접 만든 것 같았다.
근데 밀가루가 좀 덜 익은 느낌이어서 위에만 떼어서 먹음.
원래 덜 익은 밀가루에 병적으로 집착해서 나만 느낌.
친구는 잘 먹음ㅎㅎ
그리고 아이란.
라씨도 팔았는데 라씨는 다른 데서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아이란을 주문해봤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안단 요거트 맛.
친구 말로는 라씨에서 단 맛을 뺀 맛이라고 했는데 딱 그 말이 맞았다.
둘이서 이만큼 시키고 다 먹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다 못 먹을 줄 알았지~
근데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메뉴 중에서는 피데가 제일 먼저 나옴.
피데는 피자 같았는데 그냥 머쉬룸 화덕 피자라고 생각하면 됨.
존맛이었음 ㅠㅠ
치즈가 어쩜 이렇게 많이 들어가고 맛있나요ㅠ
념념굿.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케밥이 나왔다.
케밥은 믹스로 주문해서 닭고기와 양고기가 같이 나왔고, 버팔로윙까지 나왔다.
짭짤한 맛이었는데 양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버팔로윙은 너무 짰다.
그리고 처음 먹어 본 카이막은 신기한 맛이었다.
이게 왜 천상의 맛이죠ㅠ?
그냥 느끼한 맛을 뺀 버터식감에 꿀 발라 먹는듯한 맛ㅎㅎ
케르반 터키 레스토랑 ·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 · 터키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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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점은 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