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스타필드 맛집] 안성스타필드 샤브샤브 맛집 청담동샤브

 
 

안성스타필드 맛집
1인 샤브샤브
청담동샤브

 
 
 
어버이날 즈음에 방문했던 청담동샤브. 
 이 때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었나? 그랬을 때였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방문했다.
지금은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되었으려나?
 부모님 모시고 방문했다.

웨이팅이 살짝 있었으나 식사시간대가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엄청 오래 걸리진 않았다.

밖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보고 고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우리는 네명이서 방문해서 담백샤브 모듬새우 하나, 된장샤브 우삼겹 하나, 얼큰샤브 모듬새우 하나에 마지막 모듬새우 편백찜 이렇게 각자 다르게 네가지를 주문했다.

1인 샤브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메뉴 선택!

아무래도 장점이 아닐까 싶다. 각자 먹고 싶은 거로 하나씩 골라도 된다는 점! 

아주 플러스 점수 백점!
 

 
소스는 3종이 준비되어 있고 간장, 참깨소스였나? 그리고 칠리소스까지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수저는 1인용씩 포장되어 있어서 위생적인 면에서 마음에 들었다.

한쪽에는 메뉴판과 청담동샤브 '더'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한 설명도 쓰여 있었다.

나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설명에 쓰여진 대로 시키는 대로 먹었다ㅎㅎ
 
 

 
 
담백샤브에 나오는 모듬새우 한상. 새우가 7마리가 나온다.

그리고 각종 채소들 조금과 칼국수 면까지 한상에 함께 나온다.
 

 
 
얼큰샤브는 담백샤브에 양념장만 추가된 건데 금액이 왜 담백샤브보다 더 비싼지 알다가도 모를 일...ㅎㅎ
마찬가지로 새우 7마리에 각종 채소들과 우삼겹, 칼국수 면까지 한상으로 나온다.

상차림도 깔끔한 건 마음에 듭니당?
 

 
그리고 내가 주문한 우삼겹샤브에 된장육수.

육수는 1인 냄비에 나오고 나머지들은 나무 트레이에 한상 차림으로 나온다.

김치까지 나오는 거 보니 샤브샤브 한식임ㅎㅋ 넝담~
 

 
역시나 된장육수도 한상에 나왔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세가지 육수를 다 먹어봤는데 내가 주문했던 된장육수가 가장 맛있었다.

개인적인 입맛 차이니까~ 엄마는 담백육수가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된장육수지만 된장맛이 강하게 나는 편은 아니었고 육수의 깊은 맛이 더 많이 났다.
 
 

 
열심히 끓이고, 먹고 있다 보면 육수가 엄청난 속도로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원체 육수가 좀 짠 편이어서 나는 육수 추가를 하지 않고 그냥 맹물을 계속 넣어주었다.
 
그래도 짰음ㅎㅎ

냄비가 열전도율이 좋은지 인덕션이 좋은 건지 정말 빠르게 끓어서 성질 급한 사람들한텐 아주 딱이다!

배고픈 사람한테도 찰떡임ㅎ
 

 
그리고 제일 늦게 나온 편백찜.
너무너무 늦게 나왔지만. 그만큼 맛있었다.
짠맛에 혀가 마비될 정도였는데 담백한 찜이 나와서 중화시켜주어서 좋았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만두도 하나 주문했다.

옹심이 모양인 만두가 너무 귀여운 모양이다.
쫄깃한 피에 맛은 그냥 모두가 아는 만두맛이었다.
 샤브샤브만 먹기 아쉬울 때 곁들임 메뉴로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주문 후에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시간 계산 잘해서 시키는 것이 좋겠다.

우리는 너무 늦게 시켜서 자칫 잘못 하다가는 샤브샤브 다 먹고 거의 후식으로 먹을 뻔 했다ㅎ

분명 주문 전에 얼마쯤 걸리는지 말씀해 주시니까 참고해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서비스 점수 100점!

 

 
다 먹고 마무리로 국수까지 먹어줬다.
국수 면도 퍼지는 면이 아니어서 더 맛있었다.

단호박이 푹 익어서 단맛을 살짝 내니 짠맛이 중화되면서 더 맛있었지만...그래도...
너무 짰다.....짰지만 맛있어..그치만 너무 짰어..

이런 아이러니 어쩜 좋아?ㅎ 
좀만 덜 짜면 너무나도 완벽한 한끼가 되었을듯 하다.

식당 밥에 후하지 않은 압쥐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셨다.

다만 조금 짠 것이 유일한 문제ㅎㅎ
 
 
<내 평점은 4.3점!>

총평을 하자면 육수가 짜지 않으면 너무 좋을듯.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고, 오픈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면이나 접객의 태도가 훌륭했다.

조금만 더 자리를 잡고 피드백을 수용하면 완벽한 맛집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무엇보다도 1인 샤브집이라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가 될 듯. 평택이나 안성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타일의 식당이다 보니 블루오션 개척 잘하신듯!